![]() |
서대구중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날뫼마을에 전해 내려온 민속 예술인 비산농악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제25회 예술제에서는 대구시 주요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으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술제에서 서대구중은 상쇠를 맡은 3학년 문준서 학생이 개인연기상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3학년 남관우 학생은 “함께 준비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처음 수련하는 농악이라 서툴고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는 하나’라는 농악반의 구호 아래 모두 함께 끝까지 노력하여 금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