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내 딸 서영이'서 다재다능한 모습 '눈길'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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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0-22 00:00  |  수정 2012-10-22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성재 역으로 열연중인 인기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애교 연기에 이어 노래와 기타 연주까지 펼쳐 보이며 극 중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32.6%(10월 21일 AGB닐슨)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1위 주말극으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했는데, 이정신은 씨엔블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근사한 기타 연주 실력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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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C엔터

21일 방송분에서는 결혼 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 아버지에게 서운해하는 어머니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 감동을 주는 이정신의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집안을 예쁜 풍선으로 꾸며 놓고 어머니를 위해 기타를 연주하며 '가을 편지'를 열창하는가 하면 '아버지와 결혼해줘서 감사드린다'는 애교섞인 감동 멘트도 잊지 않았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를 마친 이정신은 '아버지 미니니 강성재로 하는 것'이라며 어머니를 꼬옥 포옹,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정신은 드라마를 위해 씨엔블루 활동내내 고수해오던 긴머리를 짧게 잘라 큰 화제를 모았는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정신이 씨엔블루 일본 활동과 겹친 스케줄 속에서 잠을 포기하고 드라마 촬영에 임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을 정도로 이번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 김진년 기자 Yvisi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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