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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시·군간 종합순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도민체전 사흘째인 12일 수영 등 13개 종목 경기가 완료된 가운데 시부에선 대회 5연패를 노리는 포항시가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개최지 김천시와 구미시가 뒤를 쫓고 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종합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성군과 예천군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이날 육상에서는 대회신기록 한개가 나왔다.
박나연(포항 대흥중)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중부 800m에서 2분15초91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09)을 작성했다. 육상에서 2관왕도 두명 탄생했다. 박예리(경북체육고)는 시 여고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를 모두 석권했으며, 이규형(경북체육고)는 시 남고부 200m와 400m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농구 시 남자일반부 경기에서는 구미선발이 김천선발을 68-53으로, 군 남일반부에서는 칠곡선발이 영덕선발을 49-47로 따돌렸다. 군 남고부에서는 청도선발이 영덕 영해고를 38-33으로 물리쳤다.
한편 전날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끝난 수영에서는 대회신기록이 7개가 쏟아졌다.
특히 김성우(경북체육고)는 남자학생부 경기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성우는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30초74, 1분07초48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31초27, 1분08초45였던 종전 대회최고 기록을 동시에 깨트렸다. 또 이재명(경북체육중)은 배영 50m에서 29초64의 기록으로 금빛물살을 가르며 종전 대회기록(종전 31초09)을 경신했다. 이재명은 중학생임에도 고교생 형들을 제치고 우승한데다 이 종목 30초대벽까지 무너뜨리면서 경북 수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수영에서 다관왕도 대거 배출됐다. 김성우를 비롯해 7명이 4관왕을 차지했고, 김동욱(남자일반부·포항시) 등 4명은 3관왕에 올랐다. 수영종합 1위는 포항시가 차지했으며 김천시와 경산시가 2·3위에 입상했다. 롤러에선 안동시가 종합 1위에 올랐으며, 경산시와 김천시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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