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相] 사슴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사랑의 기쁨 추구…물질적인 운보다 명예운 좋아

  • 입력   |  수정 2013-05-17  |  발행일 2013-05-17 제면
[觀相] 사슴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은 사랑의 기쁨 추구…물질적인 운보다 명예운 좋아
사슴의 형상을 닮은 하춘화(왼쪽)와 손연재. 사진=연합뉴스


사슴은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이면서 관리의 벼슬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슴 록(鹿)자와 벼슬 록(祿)자가 같은 발음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불행과 질병을 막아주는 주력을 가진 동물로 여겨져 왔다. 또한 선한 이미지에서 연상되듯이 우애와 온유, 너그러움을 상징하는 동물로도 인식되고 있다.

관상학의 고전에 기술되어 있는 사슴을 닮은 관상의 특징을 살펴보자.

“사슴의 얼굴처럼 이마가 발달되어 있는 반면, 아래턱의 끝이 뾰족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눈은 약간 횡으로 길고, 눈동자의 색은 청색을 띠고 있다. 얼굴의 크기는 작으면서 상하로 길고, 걸음걸이는 나는 것처럼, 달리는 것처럼 경쾌하게 걷는다. 풀을 뜯으면서 항상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사슴처럼 의심을 하거나 다른 사람을 시샘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지를 못하고, 집중력과 침착함이 부족하다.”

사슴을 닮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성품이 온유하며, 이해심과 양보심이 많다. 어떤 상황이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이해관계나 시비를 따지기보다 자리를 피해버린다. 또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는 사슴처럼 활동력이 강한 탓에 잠시도 놀기를 싫어하며, 모든 것을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하고자 한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강해 남의 일에도 자기 일처럼 노력하고 처리하고자 한다. 특히 사슴을 닮은 사람 중에서 골격이 발달되어 있는 사람은 외로운 사슴이 바쁘게 달리는 형상으로, 분주하게 생활을 하지만 소득이 별로 없다.

사슴의 관상을 가진 사람들은 물질적인 인연보다는 명예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명예에 관련된 일에 종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타고난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모든 일을 심사숙고하고 앞뒤를 재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즉 뜸을 너무 많이 들이다가 밥을 다 태우는 격이라 할 수 있겠다.

사슴을 닮은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생 경향을 보면, 사랑으로 인해 살아가는 기쁨을 찾아내는 타입이다. 남녀 모두 언제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랑을 하면서 인생을 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조금 나약하고 가련하게 보이지만, 성격은 의외로 고집이 센 편이다. 편안하고 안정적이지 못하고, 항상 변화무쌍한 감정을 가지고 인생을 산다.

자신에게 맞는 자연환경이나 생활환경에 처하면, 가진 장점들이 최대한 눈에 두드러지게 보인다. 이것은 숲이나 호수 등의 대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사슴이 머무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복이나 돈이 따라 온다. 자신의 매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슴이 숲을 좋아하듯이 산이나 들에 터를 잡으면 좋다.

사슴을 닮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출판계나 예술계, 학계로 진출하면 좋은 결과를 얻는다. 그리고 남성이라면 기술계통과 의학계열로 진출하면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유명인 중에 사슴을 닮은 사람으로 가수 하춘화와 윤아, 발레리나 문훈숙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등을 들 수 있다.

철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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