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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명인에 선정된 짚풀공예가 양정자씨가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
짚풀공예가 양정자씨(여·71 영천시 야사동)가 최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명인에 선정됐다.
오는 22일 인증서와 인증패 명인 우대카드를 받는 양씨는 현재 영천문화원 짚공예 강사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을 비롯해 경주문화엑스포 초청 전시회 등 다수의 짚풀공예전을 개최했다.
25년 전 짚풀공예를 시작한 양씨는 경상·전라·충청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멍석 만드는 방법을 배워 가마니, 도롱이, 용마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각시탈, 초랭이 등 짚으로 만든 각종 탈과 장승 작품을 전시해 친근감을 더했다. 양씨는 현재 복지시설인 경북영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짚풀공예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양씨는 “멍석, 망태, 짚신 등 가장 토속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짚과 풀을 이용해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생활용품 출품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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