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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대구시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제2회 달서 가족 어울림 축제에서 달서구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지난 11일 대구시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달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후남) 주관으로 ‘제2회 달서 가족 어울림 축제’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이웃이 함께 어울리면서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축제에는 모두 1천 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마일팀, 해피팀, 은행팀, 장미팀 등 4개팀으로 나눠 대항전을 벌였다. 명랑 경기를 시작으로 풍선 높이 쌓기, 지네발 달리기, 벨리댄스 공연과 가족 장기자랑을 비롯해 떡메 치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 부채 만들기, 열쇠고리 및 전통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제공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친정어머니, 여동생 가족과 함께 왔다는 이윤경씨(37·감삼동)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는데 프로그램이 다양해져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16개월 된 아기, 초등 2학년 딸과 함께 참석한 손동현씨(34·대곡동)는 “처음 만난 이웃과 함께 즐기고 게임도 참석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올 축제는 관심있는 가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만큼 한층 더 알찬 축제가 된 것 같다. 이 축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간에 벽을 허무는 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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