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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독도 현지에서 열린 독도명예주민증 전달식에서 최수일 울릉군수(오른쪽)와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
경북도체육회 소속 독도스포츠단 역도팀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3전략종목 창단지원사업자로 23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역도팀은 향후 3년간에 걸쳐 팀운영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체육회 여자배구팀이 창단지원사업자로 선정(3년간 1억8천만원)된 바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독도스포츠단은 스포츠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근거를 확보하고, 범국민적인 독도사랑 운동에 불을 지피기 위해 발족했다”며 “이번에 독도스포츠단이 독도 홍보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상당한 예산을 확보한 만큼, 팀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체육회가 올해 출범시킨 독도스포츠단은 역도팀과 수영 다이빙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역도팀은 창단 첫 해부터 전국무대를 제패하며 국민적 관심과 시선을 받았다. 지난 4월 열린 전국실업 및 제61회춘계남자 역도선수권대회에서 팀 소속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민호는 94㎏ 인상부문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해 대회 MVP(최우수선수)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울릉군도 독도스포츠단 소속 임원 및 선수 전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하는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독도수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독도스포츠단은 그동안 스포츠가 갖고 있던 기능과 역할을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의 창조물”이라면서 “전국민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국제사회가 우리땅 독도를 인정할 수 있도록 독도스포츠단은 끊임없이 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석윤기자 hsy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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