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친구야"…어린이들 속여 주택 침입·절도

  • 입력 2013-05-24 10:14  |  수정 2013-05-24 10:14  |  발행일 2013-05-24 제1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24일 귀가하는 초등학생에게 아버지 친구라고 속이고 뒤따라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송씨는 지난해 12월 7일 낮 12시께 구미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박모(9)군에게 "아빠 친구인데 같이 집에 가자"며 뒤따라가 575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25회에 걸쳐 6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송씨는 부모가 집에 없다는 학생만 골라서 함께 집에 들어가 한눈을 파는 사이에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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