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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후 7시10분쯤 포항해경 후포파출소 소속 김기섭 경사가 바다에 몸을 던진 S씨를 구조해 육지로 밀어올리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부모가 애인과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자살을 기도한 20대 여성이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포항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7시10분쯤 후포항 앞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한 S씨(29·울진군 후포면)를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S씨를 구한 포항해경 김기섭 경사는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중 밖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소리가 나 급히 나가 보니, 여성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다”며 “구조가 지연됐으면 자칫 화를 당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S씨의 상태가 양호한 것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S씨는 부모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김상현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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