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무역의 날 오늘 수출기업 시상

제50회 무역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12일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을 비롯해 지역 수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 기업과 수출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와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정부포상은 수출의 탑과 수출 유공자 표창부문으로, 수출의 탑은 대구 기업 50개사와 경북 69개 사가 수상했다.

대구지역 수출의 탑은 4억불탑은 평화정공, 3억불탑은 경창산업, 7천만불탑은 상신브레이크·<주>SJ테크·금강밸브, 5천만불탑은 케이씨더블류·<주>구영테크가 수상한다. 또 경창산업 송호영 직장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케이씨더블류<주> 이선희 직장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32명이 수상한다.

경북지역 수출의 탑 수상 대상자는 4억불탑은 <주>다스, 3억불탑은 <주>삼광, 1억불탑은 <주>계양정밀 등 총 69개사가 수상하며, 수출 유공자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성중 공장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41명이 상을 받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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