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공연예술 국제교류·아이디어 모색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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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2-17 07:43  |  수정 2013-12-17 07:43  |  발행일 2013-12-17 제23면
서울·지역 공연전문가 만나 소통의 장

공연계의 최근 흐름을 분석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공연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이 대구에서 마련된다.

대구문화재단은 해외 공연예술 분야의 최근 이슈와 흐름을 짚어보고, 공연예술 국제교류 및 협력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9~20일 ‘2013 커넥션박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과 지역의 공연전문가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지역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하는 것으로, 강원·부산·인천에 이어 올해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정보공유를 위한 콘퍼런스와 대구지역의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둘러보는 지역 탐방으로 구성된다. 19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공연예술 관계자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콘퍼런스에서 대구문화재단 원상용 부장은 대구지역의 공연예술 현황을 소개하고, 극단 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는 중국과의 뮤지컬 합작사례를 중심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국내 공연예술 분야의 새로운 수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이지현 무용평론가의 상하이 공연예술마켓 참관 후기, 아시아문화개발원 오세형 예술극장 사업팀장의 현대공연예술의 탈구축경향, 서울변방연극제 임인자 예술감독의 미국 퍼포마(Performa) 참관 후기 등 다양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053)422-1246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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