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마음껏 씹어 드시고 건강 하세요.”
영양군보건소(소장 김춘화)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 시술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인(1~3급)이다.
영양군보건소는 치과의원 4곳을 시술기관으로 지정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곳에서 의치 시술을 받도록 했다. 시술 후 5년간 관리비도 지원한다.
앞서 영양군보건소는 지난해 8억6천만원을 들여 499명에게 의치 시술 혜택을 준 바 있다.
영양군보건소는 이와 함께 올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확대하고, 스케일링·불소도포·불소용액 양치액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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