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블루로드 달맞이여행 신규코스 개발

  • 입력 2014-04-07 14:05  |  수정 2014-04-07 14:21  |  발행일 2014-04-0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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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의 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이 올해부터 신규코스로 새단장했다. 창포 해맞이축구장을 출발해 월월이청청 조형물, 비행기전시장, 산림생태체험단지, 풍력발전단지를 돌아오는 4km 코스로 11월까지 매달 보름을 전후해 토요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경북 영덕군이 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의 신규코스를 개발했다.


 창포 해맞이축구장∼월월이청청 조형물∼비행기전시장∼산림생태체험단지∼풍력발전단지의 4km 코스를 신설했다.


 오는 12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음력 보름을 전후한 토요일에 블루로드 달맞이여행 행사를 연다.


 참가객들이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일부 변경하고 야간산행인 점을 감안해 LED 경관조명 300여개를 설치했다.
 출발지인 창포 해맞이축구장에는 월월이청청, 떡메치기, 윷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풍력발전단지와 비행기전시장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운영되고, 산행이 끝나면 도착지에서 찍은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코스마다 보물찾기 이벤트, 꽃유등 띄우기, 소원돌탑 쌓기, 추억의 엽서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매년 같은 코스로 인한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코스를 조성했다"며 "영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야간 트레킹 명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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