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 데뷔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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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4 09:33  |  수정 2014-04-14 09:33  |  발행일 2014-04-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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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FC 홈페이지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데뷔 무대에서 전반 1분만에 벼락 같은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테인스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FA컵 5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분 데뷔 골을 뽑았다.


지소연의 골로 앞서간 첼시 레이디스는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쳤다. 이후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6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활동했던 ‘지메시’ 지소연은 지난 1월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고 한국인 최초로 WSL에 진출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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