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투자유치 걸림돌부터 없애야”…김범일 시장 규제 언급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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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4-16 07:12  |  수정 2014-04-16 07:12  |  발행일 2014-04-16 제1면

김범일 대구시장은 15일 “규제 개혁은 불편이 아니라 대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시장은 “대구시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상대로 지역 현안사업과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면서 피부로 느꼈던 애로사항을 기업과 시민의 관점에서 개선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규제개혁은 대구시, 대한민국, 나아가 전 인류를 위한다는 점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분야의 규제부터 우선 개선하자”고 제안하고 “규제개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직원뿐만 아니라 해당 부서장이 일심동체가 되어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규제개혁 추진 결과에 따라 시·도별 평가 성적이 시민·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한 만큼, 이를 대구 발전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의식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해 직원들의 독려를 강조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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