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콩마을 팜파티’ 19일 개최

[칠곡] 도시민과 함께하는 ‘콩마을 팜파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태장고 농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문화적 감성, 건강한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은 태장고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은 자체 발행한 상품권으로 교환돼 농장에서 생산되는 장류(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와 마을에서 생산된 부추·방울토마토·도자기·야생화 등을 현장에서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국산콩과 전통장 관련 퀴즈게임, 농장주가 직접 연주하는 오카리나와 민요공연, 어린이를 위한 구연동화와 전통 떡메 치기, 미꾸라지 잡기, 절구에 솔방울담기,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칠곡군농기센터는 태장고 팜파티를 시작으로 △27일 호애농원 산채 팜파티 △6월14일 엄마 내가 오이 맞아? 당근이지 △6월21일 애들아, 텃밭 심고 가꾸자 △6월28일 팔공허브랜드 팜파티를 열기로 했다. (054)979-8296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