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 박항서 감독, 5경기 출전 정지 징계

  • 입력 2014-04-16 19:39  |  수정 2014-04-16 19:39  |  발행일 2014-04-16 제1면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박항서 감독이 5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9일 FC서울과의 경기 도중 지나친항의로 경기를 지연시킨 박 감독에게 이와 같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남돈 연맹 상벌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선수와 감독, 심판과 팬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올바른 축구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리스펙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도자의 과도한 항의와 부적절한 언행이 여과 없이 TV로 중계돼 K리그 위상에 큰 손해를 끼쳤다"고 징계 사유를 설명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중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전 정지를 포함해 모두 7경기에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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