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지상파 3사 결방조치 '애도'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4-04-17 00:00  |  수정 2014-04-17

20140417
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상파 방송 3사가 특보 체제로 긴급 전환하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을 결방했다.

이날 KBS는 오전 10시부터 1TV에서 특보와 특집뉴스를 잇따라 방송했으며 당초 KBS는 2TV 채널의 편성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급히 오후 10시쯤 자막을 통해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와 새 파일럿 예능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등이 결방됐다.


MBC는  ‘불만제로’,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리얼스토리 눈’, ‘라디오스타’  등 모든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했고,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SBS도 ‘오 마이 베이비’, ‘잘 키운 딸 하나’, ‘한밤의 TV연예’'쓰리데이즈'를 결방했고, SBS 뉴스특보-진도 여객선 침몰' 방송을 했다.

지상파 3사 정규 프로그램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상파 3사의 결방은 당연하다" "지상파 3사, 국가적 대 참사에 드라마와 예능은 무리다" "지상파 3사 결방에 불만 가져서도 안될 것" "지상파 3사 정규 프로 결방해도 제발 학생들이 살아있기만 하면 좋으련만.." "지상파 3사, 결방은 옳은 판단"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