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버스 추락 운전자 사망, 급커브 구간 난간 뚫고 추락 승객은 없어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4-04-18 17:12  |  수정 2014-04-18 17:26  |  발행일 2014-04-18 제1면
20140418
17일 오전 6시 16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대교를 달리는 북구 1번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부딪친 후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녹지대로 추락해 운전기사 이모씨(46)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는 북구 검단동에 있는 차고지에서 칠곡에 있는 버스 출발지로 이동 중이었고, 버스 안에 승객은 없었다.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랐네.

 

대구에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전 6시 16분께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서변대로 부근에서 시내버스 1대가 진입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 버스는 건담동 차고지를 출발해 조야동 서변대로로 진입하다 급커브 구간의 우측 난간을 뚫고 추락했다.

 

사고 직후 50대 운전기사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 외에 다른 승객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대구버스 추락, 운전자 사망이라니""대구버스 추락, 제발 사고 소식 없기를""대구버스 추락, 여기서도 생명 손실이 생겼네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