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이] 보톡스, 대상포진 신경통에 효과

  • 입력 2014-07-08 07:56  |  수정 2014-07-08 07:56  |  발행일 2014-07-08 제20면

보톡스가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계속되는 신경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신경과 연구팀이 60명의 대상포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지난 5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보톡스, 리도카인(국소마취제),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며칠 후 보톡스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통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없었다. 보톡스는 통증의 신경전달에 관여하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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