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를 위한 마당극 학교’ 참가자 선착순 모집

극단 함께사는세상(이하 극단 함세상)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젊은이를 위한 마당극 학교’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극단 함세상은 1990년 창단 후 마당극을 연구하고 창작해온 마당극 전문극단이다. 작품활동은 물론, 교육연극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직장인, 교사, 장애인 등과 함께 마당극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마당극학교는 그동안 극단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당극을 하며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해 전문 연극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전통연희를 통해 만나는 마당극 배우의 움직임과 화법’(백운선 극단 함세상 대표), ‘마당극 공동창작’(탁정아 배우), ‘연극에 대한 전반적 이해’(김창우 경북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대구지역 마당극의 생생한 현장을 말하다’(박연희 극단 함세상 단원) 등 마당극의 이론과 현장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다룬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e메일(gkatptkd@hanmail.net)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20만원. (053)625-8251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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