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진로 바꿔

  • 최미애,손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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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09 07:14  |  수정 2014-07-09 22:20  |  발행일 2014-07-09 제1면
대구·경북 간접영향권
20140709
대피한 선박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자 8일 포항시 동빈항에 선박들이 대피해 있다. 포항 등 경북 동해안은 9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중형급인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중 일본 열도쪽으로 진로를 틀면서 대구·경북지역은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8일 “태풍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남쪽으로 변경돼 일본 규슈 지역으로 꺾일 것”이라고 밝혔다. 9일과 10일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포항 등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초속 9~14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대구·경북지역은 40㎜ 안팎의 비가 내린 후 10일 오후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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