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현지 ‘울릉도·독도 특산물 산업화 과정’ 개강…경북농민사관학교 개설

  • 원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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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09 07:57  |  수정 2014-07-09 07:57  |  발행일 2014-07-09 제29면
산채 등 특산물 적극 개발
농어가 새 소득원 활용 기대
울릉 현지 ‘울릉도·독도 특산물 산업화 과정’ 개강…경북농민사관학교 개설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최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울릉도·독도특산물산업화과정’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제공>

<재>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김승태)는 최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울릉도·독도특산물산업화과정’개강식을 최수일 울릉군수와 교육생 21명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교육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생산되는 산채를 비롯한 각종 유용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농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안동대 김현석 책임교수를 비롯해 전문교수와 강사진이 울릉군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생물자원연구소(안동) 등 도내 선진시설 현장학습도 병행함으로써 도서와 육지 상호 방문의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교육 성과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김승태 교장은 “지금까지 지역 여건상 함께하지 못했던 울릉군에 직접 찾아가는 과정을 개설해 도내 23개 전 시·군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되었고 창조경제에도 이바지하는 의미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원도혁기자 ends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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