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제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7월11일>

  • 노진실,황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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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10 07:35  |  수정 2014-07-10 07:35  |  발행일 2014-07-10 제8면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행복더하기 공모전 시상식을 마친뒤 이순옥 경북도여성정책관, 김학홍 경산시부시장, 김진욱 영남일보 광고사업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경북도는 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회 인구의 날(7월11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맞아 기념일 제정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가치관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인구의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 8월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일·가정균형 CEO 포럼 참여기업, 출산·육아 지원협의회, 각 시·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보누스 남성중창단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쇼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산 친화정책에 기여한 기업, 민간 및 공무원 등 11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영남일보 주관‘행복더하기 UCC & 사진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공모전에서 수상한 UCC와 사진 전시를 비롯해 출산장려 홍보 연극단의 ‘5번째 신의 선물’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 저출산극복 대학교 교양과목인 ‘행복한 삶과 가족’의 교재 개발 편찬위원인 김미령 대구대 교수와 육아휴직 법정기간 보장 등을 통해 출산친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주>광진상공(대표이사 정기범) 등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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