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운동대경본부, 제2회‘지방분권 청년콘서트’

  • 임성수
  • |
  • 입력 2014-07-21   |  발행일 2014-07-21 제5면   |  수정 2014-07-21
‘대구의 희망찾기’청년들의 목소리

‘청년 대구를 깨운다’를 주제로 한 제2회 지방분권 청년콘서트가 20일 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논스톱피플(Non Stop People·NSP)이 주관, 뮤직넘버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인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청년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 작사·작곡동아리 ‘익스프레션’, 계명대 뮤직프로덕션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소울브레이커’, ‘명덕네거리’, 6인조 직장인밴드 ‘붕어빵밴드’ 등이 출연했다. 또 행사장에 희망나무를 설치해 청년들이 대구지역에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유현일 NSP 대표는 “더 이상 희망을 찾지 못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 너무 아쉽다”며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의 연주와 분권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대구지역의 희망과 가능성이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로 번져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