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초등, 안식원 공연 봉사활동

대구신암초등학교 누리아띠 공연 봉사단은 지난 16일 대구 안식원과 협약식을 맺고 공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009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누리아띠 공연 봉사단’은 교육복지 우선지원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봉사단체. 매년 교내·외에서 4회 정도 공연 봉사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 4개 부서(기타부, 드럼부, 밴드부, 풍물부)에서 예술적 재능을 길러오고 있다. 부서별로 공연을 선보인 후, 마지막에는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 신암초등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손을 맞잡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신암초등은 이날 대구 안식원과 협약식을 맺어 앞으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