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와시바 신발이 유병언 추정에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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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2 10:29  |  수정 2014-07-22 10:30  |  발행일 2014-07-22 제1면

20140722
사진=유병언 추정 사체발견[방송캡처]
와사비 신발이 유병언 추정에 단서가 되나?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임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당시 착용하고 있던 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관련 브리핑에서 "국과수로부터 변사체가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서장은 이날 오전 9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15일, 제보자 박모 씨의 매실밭에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 감식을 했으나 부패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경찰서는 유병언의 이동 도주로를 파악하기 위해 송치재 주변을 정밀수색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국과수 발견 결과 특히 스쿠알렌은 유병언의 계열사에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또 고가의 이탈리아제로 로로피아나 명품 점퍼와 와시바 신발로 확인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와시바 신발 착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와시바 신발 착용, 정말 유병언인가?", "유병언 추정 사체 발견, 와시바 신발이 난데없이 관심이네" "유병언 추정사체 발견, 와사바 신발이 명품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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