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개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국비 134억 확보

  • 입력 2014-07-22 11:38  |  수정 2014-07-22 11:38  |  발행일 2014-07-22 제1면

 경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 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서 6개 사업에 149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기존 부처사업처럼 특정분야에만 편중되지 않고 문화, 관광,복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지원해 생활권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추진된다.


 경북에서는 전국 36개 사업 가운데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국비지원 규모도 전국 643억의 약 20%로 가장 많다.
 사업기간은 3년 이내로 사업비 30억원 한도 내에서 국비가 90% 지원된다.


 선정된 선도사업은 지오투어리즘을 활용한 동해안권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 산골 철도역사 문화관광자원화, 낙강선유(落江船遊) 명품 원예단지 조성, 스포츠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삼도봉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 백두대간 영서 에코힐링 벨트화 등이다.


 김승수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비 최다 확보는 도와 시·군의 협업으로가능했다"며 "행복생활권의 성공 정착을 위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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