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유채영 임종소식에 생방송중 오열, 친구 잃은 슬픔에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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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4 17:22  |  수정 2014-07-24 17:23  |  발행일 2014-07-2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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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렬[방송캡처]
가수 김창렬이 故 유채영에 대한 슬픔으로 방송 중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창렬은 친구와 관련된 주제로 오프닝을 진행하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씀했다"라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다"며 흐느꼈다.

 

또한 김창렬은 복받쳐오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다가 "죄송합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면서 울지..."라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창렬은 이날 오후에도 자신의 SNS에 "어릴 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 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아니 수진아 잘 가라..."라는 글을 남겨 故 유채영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작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40분, 장지는 서현 추모공원이다.

 

네티즌들은 "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오열, 많은 팬들도 그래요""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오열, 모두 힘내세요 생자필멸이니""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오열, 가슴이 아프다""유채영 임종에 김창렬 오열, 유채영 젊은 나이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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