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의성 구제역 상황실 방문

  • 입력 2014-07-24 20:09  |  수정 2014-07-24 20:09  |  발행일 2014-07-24 제1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을 방문, 철저한 방역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의성군청에 마련된 구제역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구제역 발생 및 대응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당 농가에서 어떤 일이 났는지는 확인해보겠지만 전염병이라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면도 있다"면서 "다만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시스템이 신속히 가동돼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을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이번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경북도와 의성군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이른 시일 내에 이번 사태가 종식되는 하나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어 "구제역청정국 지위를 상실하면 농가에 엄청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구제역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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