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 수상 징검다리 건너며 추억을…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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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5 07:30  |  수정 2014-07-25 07:30  |  발행일 2014-07-25 제8면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26일부터 8월3일까지
전국요트대회 등 열려
왕피천 수상 징검다리 건너며 추억을…
울진군 후포 요트경기장에서 선수 및 동호회원들이 요트를 즐기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올 여름은 핫(hot)한 여름! 쿨(cool)한 울진에서 펀(fun)하게 지냅시다.’

경북 동해안 최대 여름행사인 ‘제4회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이 26일부터 8월3일까지 9일간 울진엑스포공원을 비롯해 울진군 관광지 전역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왕피천과 염전해변에선 수상 징검다리, 시소, 래프팅, 보트 타기, 모래썰매 타기, 모래조각 만들기, 물총 난장 등 다채로운 체험코너가 마련된다.

엑스포공원에서는 대형 워터에어바운스를 이용해 즐기는 물놀이 체험장이 마련되고, 울진읍 연호공원에선 한여름 밤 체험거리로 유등전시 경관과 별빛여행 스타파티 및 과학창의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시원한 바다 바람을 체험하는 바람축제, 전국요트대회, 전국비치 사커대회 등 하계레포츠 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관광객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백암, 덕구온천 등 주요 관광지 입장 및 체험 때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울진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이용할 땐 차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워터피아 페스티벌은 관광객이 다양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오감충전의 여행이 될 것”이라며 “축제의 열기로 가득 메울 울진에 많은 피서객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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