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불정자연휴양림] 도내서 가장 커…무료로 숲 해설 들을 수 있어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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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5   |  발행일 2014-07-25 제35면   |  수정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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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불정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재악산 자락 수정봉(해발 487m)과 조봉(해발671m) 사이에 위치한 불정자연휴양림(275㏊·문경시 불정동 산71-1)은 경북도내 자연휴양림베스트10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1997년에 개장해 2007년부터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은 울창한 숲이다. 3~12월, 숲 탐방과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하는 무료 숲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숙박시설은 14동의 통나무집과 황토집(1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계곡 중간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을 갖췄으며 원두막, 캠프파이어장, 야영장, 다목적경기장, 공동취사장과 공동샤워장 등도 있다. 야영장은 총 25개가 있는데 데크 11개, 바닥 사이트 11개, 원두막 사이트 3개로 구성돼 있다. 휴양림 내에 지프라인이 설치돼 있어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글·사진=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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