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 지역혁신경영 ‘대상’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4 경영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천시 제공>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23일 한 언론사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4 경영대상’에서 지역혁신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김천혁신도시 건설 및 산·학·연 유치 지원센터 건립 △김천시 자력으로 조성한 김천 1·2일반산업단지 △억대농 500호 육성으로 대표되는 부자농촌 실현 △스포츠산업 육성 및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 기반 확충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 추진을 비롯해 국토 중심의 물류도시화를 위한 노력 등 민선 5기 김천시정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2014 경영대상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박 시장은 민선 5기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기업유치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두고 무난하게 시정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꾸준히 민생현장을 살펴보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 사실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철도 개설,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투자유치 등 민선 5기에서 6기로 이어지는 사업이 적지 않은 만큼, 이들 사업의 마무리에 전념하는 한편, 보다 긴밀하고 개방적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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