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in 경주’ 앞두고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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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8 07:30  |  수정 2014-07-28 07:30  |  발행일 2014-07-28 제10면
“경주세계엑스포, 문화이벤트의 효시”
추진 방향·프로그램 모색
‘이스탄불 in 경주’ 앞두고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행사 진행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스탄불 in 경주 2014’와 ‘2015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의 내실있는 행사 준비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5 경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의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용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한용 포스코 교육재단 이사장,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이 참석했다.

또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 임지호 요리연구가, 박대성 한국화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윤호진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 김관상 국민방송 원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김유경 한국외국어대 국제교류 처장,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표재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 총감독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9월12일부터 11일간 엑스포공원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열띤 논의와 막바지 준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산업박람회 등에 대응해 만든 우리나라 문화이벤트의 효시다. ‘이스탄불 in 경주’는 국가와 국가가 아닌 도시와 도시를 잇는 첨단 패러다임의 본보기로 해양문화와 대륙문화를 엮은 유라시아와 경주, 신라만의 가지고 있는 강력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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