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단관리공단 설립 추진…추진위원장에 노성렬 대표

지난 23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추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성주일반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 기업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가칭) 설립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열고, 노성렬 명일폼<주> 대표이사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노 추진위원장은 “성주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막중한 일을 맡겨준 만큼 최선을 다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업과 합심해 관리공단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산업단지에는 분양 업체 53곳 가운데 36곳이 공장을 준공했거나 가동하고 있다. 성주읍 학산·금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성주 2산업단지까지 완료되면 성주군은 도·농 복합형 자족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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