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종합휴양시설 조성…2021년까지 5천400억 투자

  • 입력 2014-07-28 15:47  |  수정 2014-07-28 15:47  |  발행일 2014-07-28 제1면

 경북 포항에 2021년까지 호텔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28일 경북도,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김목민)과 포항시 동해면 일대 300만㎡에 2021년까지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덕성학원은 내년부터 5천416억원을 투자해 발산리와 구룡포읍, 호미곶면 일대에호텔, 골프장, 오토캠핑장, 힐링센터, 식물원,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을건립한다.


 대규모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1조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함께 8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돼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일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등대박물관 등이 있어 포항의 대표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규모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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