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국제패트롤잼버리…45개국 8천여명 참가

  • 입력 2014-07-28 20:02  |  수정 2014-07-28 20:02  |  발행일 2014-07-28 제1면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8월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시 강창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패트롤잼버리는 국가별로 개최되는 스카우트 회원국 초청 국제 야영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5개국에서 8천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해 화합을 다진다.


 경북도와 상주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주최하는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경북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것이 신라, 유교, 가야문화 체험을 통해 경북을 알아가는 '신나리 어워드'다. 청소년들이 도내 주요 문화권을 탐방하고 일정한 미션을 완수하면 경북 지형도를 형상화한 패치를 수여한다.


 경북 홍보관을 통해 경북의 대표 정신문화인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초청해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


 화랑무와 태권도 시범, 전통한복 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슈퍼스타J, 도전과 모험심을 배양하는 패러글라이딩, 인디언 생존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민족정신의 본향인 경북에서 리더의 자질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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