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구제역 확산방지 총력

7월24일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의성군 관련역학 농가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7월27일 오후 긴급 구제역 추가접종 후 의사환축으로 신고된 운수면 월산리 소재 한돈농가에서 7월28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감염돼지 40두를 FRP 탱크를 활용하여 살처분 매몰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발생농장에 이동제한조치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간 구제역 확산 방지에 중요한 시기로 보고 마지막 접종 후 14일 경과한 8주령 돼지 63567두에 대해 28일까지 접종을 완료하였고 농장별 소독시설을 전면 가동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위치한 다산면 송곡리 주요 도로변에는 성주군과 협조하여 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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