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입국, 손흥민은 걸스데이 민아 때문에 제대로 경기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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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9 00:00  |  수정 2014-07-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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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레버쿠젠 입국[연합]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입국했다.

 

한국 축구 공격의 주축이자 미래를 책임질 손흥민(22)과 류승우(21)가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 선수들을 이끌고 고국땅을 밟았다.

 

손흥민과 류승우는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2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아쉬움으로 가득찼던 어두운 표정과 달리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입국장에 마중나온 팬들과 만났다.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라는 이름으로 경기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됐다.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과 류승우를 비롯해 골키퍼 베른트 레노, 골잡이 슈테판 키슬링, 지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전 선수들과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하칸 찰하놀루, 다리오 크레시치 등도 출전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윤일록, 고명진 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레버쿠젠에 맞선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명승부 부탁해요""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손흥민은 걸스데이 민아 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할려나?""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손흥민은 걸스데이 민아로 인해 경기장은 기자들 천지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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