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급증,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 60대 가장 많아 한낮 외출 삼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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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0 09:15  |  수정 2014-07-30 09:15  |  발행일 2014-07-30 제1면

20140730
사진=한낮 무더위 온열질환자 급증[방송캡처]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모두 1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으로 2명이 사망했으며 온열질환자 21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남자(112명)가 여자(34명) 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60대(37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급증에 조사한 결과 시간대별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자 급증에 폭염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에 취약할 수 있어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네티즌들은 "온열질환자 급증, 무더위 잘 극복해야""온열질환자 급증, 노인들이 조심해야""온열질환자 급증, 한낮은 외출 삼가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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