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파경위기, 결혼 13년만에 성격차이로 탁재훈이 부인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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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31 08:49  |  수정 2014-07-31 08:49  |  발행일 2014-07-31 제1면

20140731
사진=탁재훈과 부인 이효림[방송캡처]
탁재훈이 이혼하나?

 

가수이자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41)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탁재훈 부부가 여느 커플처럼 성격차이를 겪었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갈등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알렸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탁재훈이 얼마 전 슬하의 두 남매를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아내까지 함께 떠나게 한 것도 서로 시간을 두고 갈등을 봉합할 기회를 찾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지난 2009년 각종 토크 프로그램에 나와 금슬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결국 법정에 서게 되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왜 무슨 일이지?", "탁재훈, 시련의 시절이네" "탁재훈, 힘내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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