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신성장동력 산실…경북산학융합본부 관심집중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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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7 07:28  |  수정 2014-08-07 07:28  |  발행일 2014-08-07 제9면
캠퍼스·연구관 최근 완공
구미산단 신성장동력 산실…경북산학융합본부 관심집중
구미산단 기업체의 먹거리 산업 발굴에 초석이 될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지구 전경. <경북산학융합지구 제공>

40년 이상 노후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신성장 동력원의 산실인 경북산학융합지구사업(QWL:Quality of Working Life)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산학융합지구의 핵심은 구미시 신평동 구 금오공대 신평캠퍼스에 조성한 4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최근 모두 완공했다.

2011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신평동 캠퍼스 총 9만432㎡ 중 4만690㎡ 부지와 건물 12동을 산학융합캠퍼스와 평생교육원 용도로 승인을 받은 금오공대는 4개 대학 캠퍼스를 조성했다. 또 구미시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및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전자의료기기산업화기반사업, 3D부품소재 클러스터, 3D프린팅 허브센터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이곳에는 구미산단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4개 센터(모바일융합기술센터,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통합관제센터, 의료기기센터)가 들어서면서 상주 인력은 현재 2천여명에 이른다.

또 구미대와 경운대의 게스트하우스, 기숙사,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연구문화 융복합 Zone, 선진산업기술전시관 및 도서관, 글로벌 전략기술연수원이 들어서는 2018년에 상주 인력은 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상재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미래의 구미산단 먹거리를 창출할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구미시, 기업체, 대학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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