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고, 국제천문 올림피아드 銅

  • 백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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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8 08:14  |  수정 2014-08-18 08:14  |  발행일 2014-08-18 제17면
대구과학고, 국제천문 올림피아드 銅


대구과학고 3학년 채수지양(18·사진)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루마니아 수체아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에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개인 부문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여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구과학고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채양은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 교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천문학 및 기초과학 연구를 통해 인류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2007년 이후 매년 열리는 천문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이다. 참가국별로 만 20세 미만의 고등학생 5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3~14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 34개교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지원학교 소속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교원연수를 진행했다.

경북도 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상황을 미리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활용하여 운영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경열기자 bk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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