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세계 활축제’ 10월15일부터 닷새동안 열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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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0 07:30  |  수정 2014-08-20 07:30  |  발행일 2014-08-20 제11면
한천체육공원·남산공원서
‘예천 세계 활축제’ 10월15일부터 닷새동안 열려
오는 10월15일부터 예천에서 열리는 ‘예천 세계 활축제장’ 조감도 <예천군 제공>

양궁의 메카로 알려진 예천에서 국내 처음으로 ‘예천 세계 활축제’가 열린다.

예천세계활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15~19일 닷새간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대에서 활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활축제는 활과 관련된 각종 전시와 공연·이벤트, 국궁·양궁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 전시관은 활 이야기, 활 영웅 이야기, 소리와 영상으로 만나는 활 등 활과 관련된 5개 분야로 꾸며진다. 특히 4인1조의 궁수가 걸으면서 동물 모형이나 과녁에 활을 쏘는 행사인 ‘필드 아처리(Field Archery)’도 선보인다. 또 행사 첫날 오후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신기전 발사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추진위는 예천 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활 관련 캐릭터 코스프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예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추진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는 “세계 활축제가 예천이 아니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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