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한가위 선물용으로 날개 돋은 듯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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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1 15:10  |  수정 2014-08-21 15:10  |  발행일 2014-08-2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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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 농․특산물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 영향으로 추석 선물용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 농․특산품은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쌀과 안동문어, 풍산김치, 안동식혜, 메론, 단호박, 고구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참마보리빵, 하회탈빵, 흑마, 우엉차, 마죽, 안동국시, 상황버섯과 대추 등이 합세하며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는 품목이 30여 가지에 이르고 있다.


최고의 전통명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보듯이 추석 선물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 쌀로 빚은 전통의 향과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어 민속주 안동소주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가 전통방식으로 제조하여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6호로 인정받아 올해 제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대상과 2013년 샌프란시스코 대상,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반 안동소주는 올해 영국주류품평회와 벨기에 주류품평회에서 각각 금상 수상과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2013년과 2007년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4년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14년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안동사과는 국내 유명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량 납품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기업체 및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어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나는 햅쌀과 사과를 혼합한 “추석 선물세트”가 6만세트 제작되어 농협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안동농산물 추석맞이 농가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1만5천건의 판매 사업이 이루어진다.


또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이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된 안동간고등어도 추석을 맞아 대도시 백화점과 유명쇼핑몰로부터 선물용 주문이 이어지고 한번 맛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자체로 안동간고등어 팔아주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넉넉하고 풍성한 고향의 맛으로 와룡농협에서 생산한 잡곡세트인 “친정나들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1㎏, 2㎏ 등의 15곡 혼합세트와 3종, 6종의 종합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단체용 선물을 주문 받는 등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와룡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5㎏, 10㎏들이로 포장한 “속 깊은 고구마”전화주문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이 꾸준히 쇄도하며 웰빙 시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안동 농협에서 생산되는 i-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된장과 고추장세트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만을 고집하며 3만원에서 10만원대의 선물세트로 출시돼 TV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해 선물용으로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음식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를 맞아 산속의 장어인 산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송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에 소개되며 산약제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전국 산약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산약(마)이 꾸준한 택배 주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마를 원료로 북안동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포장 생마와 마분말, 액상차 등도 선물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참마보리빵과 하회탈빵도 1만원에서 2만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인 상황차와 버섯차, 마를 활용한 흑마와 마차, 우엉차 등의 제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마죽, 참기름, 산양삼, 생들기름, 꿀타래, 우슬엿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국내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는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수상과 롯데마트 입점에 이어 전국 이마트 전매장에 입점하여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봉제사 접빈객을 중시하는 안동의 손님접대에 없어서는 안 될 안동문어도 추석을 앞두고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동의 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안동장터www.andongjang.com」도 한달간 한가위 이벤트로 할인 및 덤 행사를 실시함에 따라 안동 명품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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