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지병으로 사망…향년 50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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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1 00:00  |  수정 2014-08-21

20140821
사진:SBS
김진아 사망, 김진아 별세
배우 김진아가 향년 50세로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 김진아는 오랜 지병을 앓던 중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각)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

김진아는 평소 지병인 불치병으로 인해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났으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다고 전해졌다.

김진아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었지만 등산을 시작한 이후 마음이 치유됐다고 전했다.

고 김진아는 원로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다. 지난 200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과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고 김진아의 장례 절차는 미국에서 가족과 진행한 후 한국에서 친지 및 지인들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김진아는 1980년대 섹시 스타로 활약했다. 2001년 드라마 '명성황후', 2007년 영화 '못된 사랑', 2010년 영화 '하녀'에 출연했으며 2011년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등 방송 3사의 토크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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