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영양고추 H.O.T Festival…25∼27일 서울시청 앞 광장서

‘2014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소중한 땀의 가치,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영양고추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양군은 즐기는 축제에서 가슴으로 느끼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행복의 가치’ ‘나눔의 가치’ ‘땀의 가치’라는 세 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서울시청 광장에 찾아오는 시민에게 농부의 노고와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지역 54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많은 농산물 판매부스를 확대 배치할 방침이다.

영양군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축제에 매년 20만여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특산품 매출액 35억여원을 비롯해 TV광고, 신문보도 등으로 30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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