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양산업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경북 1호 기업’ 선정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가운데)이 경북권 내일채움공제 1호 기업인 동양산업 핵심 인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귀 회사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경북권 제1호 기업으로 선정합니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구미국가산업단지내 동양산업<주>을 찾아가 경북권 내일채움공제 제1호 기업 선정서를 전달했다.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우수인력 유입과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액을 2대 1의 비율로 적립한 뒤, 5년이 경과하면 근로자가 받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유흥 또는 사행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핵심인력은 학력, 자격, 경력 등의 제한이 없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을 도와주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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