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의회는 22일, 206회 임시회를 열고 한·중 FTA 협상에서 농·수·축산물을 제외하는 등 농·축산업 안정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날 대통령, 국회의장, 정부 부처 장관에게 각각 보내졌다.
김형민 영양군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한·중 FTA 협상에서 농산물을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하는 낮은 수준으로 협상에 임하고, 농·축산물 가격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며, 쌀 관세화 선언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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