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 비난글 논란, 참 어이 없다는 반응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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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24 09:41  |  수정 2014-08-24 09:41  |  발행일 2014-08-24 제1면

20140824
사진=이산[온라인커뮤니티]
뮤지컬 배우 이산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비하하는 글을 SNS남겨 파장이 일고 있다.

 

이산의 비하성 글을 본 네티즌들은 혀를 차고 고개를 흔드는 등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산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본인이 이 같은 참사를 겪으면 그런 말이 나올까요? 힘을 보테주지는 못할 망정 너무 말이 심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배우 이산의 글에 대해 “도대체 상식이 준하는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묻고 싶네요.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금 하루 하루 겨우 연명하고 있을 텐데....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안 다면 이런 말을 못할 텐데...참 어이 없네요”등의 의견을 보였다. 

 

뮤지컬 배우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이 트위터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니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비난의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이산, 무슨 의도로?""이산, 배경이 궁금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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